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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30주년의 역사가 묻어있는 뮤지컬, 캣츠를 보다 - 2011년 12월 21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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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아는 뮤지컬 캣츠가 30주년이 된걸 아시나요??
금번 한국공연으 샤롯데씨어터에서~~~
들어서기 전부터 건물 전체에서 시각부터 캣츠가 진동을 합니다... 
크리스 마스와 30주년을 동시에 기념하네요...
30주년 트리도 한컷.. 찰칵

내부에 들어가시면
아~~~ 여기가 캣츠를 공연하는 곳이구나...
1세 미취학 아동도 알 수 있을정도로...
잘 꾸며 놨네요...


그리고 건물 곳곳에 있는 캣츠들..
 여기서 사진들을 많이 찍으시네요....

이곳 뿐만 아니라 트릭아트 등 사진 찍을 곳은 널려 있으니...
일찍 가셔서 한번씩 순회하시는것도 재미있을 겁니다...  


오늘의 캐스트 입니다~
캣츠의 특징은 특정 캐릭터가 주인공이라 하기 어렵워요....
출연하는 모든 고양이 캐릭터들이 주인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죠~
그 이유는요??
단 하나의 젤리클 고양이가 되기 위해 모든 고양이들이 자신들을 뽐내기 때문이랄까!!!

캣츠는 다양한 캐릭터 고양이를 인생에 비유해 화려한 춤과 음악, 환상적인 무대 메커니즘으로 즐거움을 주는 뮤지컬입니다.
고양이의 눈높이에 맞춰 3~7배까지 부풀려 제작된 집채만한 깡통과 쓰레기로 뒤덮인 캣츠의 무대는 시선을 사로잡으며 실제 고양이와도 흡사할 정도로 정교한 분장과 움직임으로 인간 고양이를 탁월하게 표현해낸 작품이죠~!
배우들의 의상은 몸의 움직임을 더 잘 보일 수 있는 타이트한 옷으로 제작되었는데, 신비로운 푸른 조명 아래 드러나는 S라인은 사람의 섹시함이 아닌 고양이의 요염함을 느끼게 해줄 정도입니다.
고양이의 몸짓으로 보여주는 다채롭고 스펙터클한 안무는 관객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하지요!


공연장에 음식 반입은 금지되어 있지만...
공연장 내부에서 판매하는 음식은 갖고 들어갈 수 있어요...
이건 쫌 그렇네요..ㅠㅠ
대기업만의 특혜라 할까??
그래도 뭐 롯데가 롯데(엔젤리너스) 홍보한다는데.... 

공연을 보면서 좋은 점은 화려한 무대의상과 소품, 실감나는 고양이 분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하나하의 캐릭터가 강하고 너무 귀엽고...
중간중간 객석으로 나오는 고양이들이 공연을 함께 한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하지만....
고조된 스토리 전개가 아니라 다양한 고양이 캐릭터의 등장과 퍼포먼스가 이 공연의 특징이라 스토리의 흡입력은 좀 부족한듯 해요. 
하지만 전반적으로 역시 대작..

자세한 공연 내용은 다음 리뷰에서~~~
할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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