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치매예방에 좋은 커피, 꼭 알고드세요~

반응형

건강에 대한 정보는 맞다, 틀리다로만 나눌 수 없습니다. 
커피가 치매예방에 좋다, 안 좋다로 이야기를 할 수 없겠지요. 
그래서 건강에 대한 정보는 무엇에? 초점을 두고 보는 게 중요합니다. 

<커피의 치매예방 효능 어느 정도일까? 적정 섭취량>


수많은 기사들이 있습니다. 
커피가 좋다, 커피가 안 좋다... 이 두 가지 관점에서 다양하게 다루고들 있지요. 
오늘 제가 해드릴 이야기는 커피와 치매예방의 관계애 대한 것입니다. 

커피의 긍정 요소 vs 부정 요소


커피에서 우리 몸에 영향을 주는 핵심 성분은 아마도 '카페인'일 것입니다. 
반드시 좋다고만 할 수도 없고, 무조건 안 좋다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어떤 긍정적인 효과가 있고, 또 부정적인 효과가 있는지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 긍정적 효능 : 몸에 활기를 불어넣어줍니다. 그래서, 졸릴 때 커피를 마신느 분들이 많지요. 대사 작용을 원활하게 도와주는데, 지방을 분해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천식, 편두통 완화에도 좋고, 어떤 연구결과는 당뇨를 예방한다고까지 발표한 게 있습니다. 

- 부정적 효과 : '다량의' 카페인 섭취는 부정적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불안증세, 메스꺼움, 두통 등의 증상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꽤 다를 수 있는 부분인데, 심장이 안 좋거나 예민한 사람들과 위장이 안 좋은 이들이라면 섭취에 유의해야 합니다. 

커피의 치매예방 효능


꽤 많은 연구 결과들에서 볼 수 있는 공통점은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에 덜 걸린다는 것입니다. 아래 예시를 살펴보세요. 
​- 한림대/서울대 연구 : 하루 커피 2잔 이상 마시면, 안 마시거나 한 잔 이하 마시는 사람들보다 알츠하이머병에 덜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 미국 마이애미대학 연구 : 65세 이상 노인들 120여 명 4년 추적, 치매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혈중 카페인 농도가 51% 낮았다. 
-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연구 : 매일 커피 마시는 사람 40만 명 11년 추적. 6잔 이상 마시는 경우 2잔 이하 섭취한 이들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53% 정도 낮았다.

위의 몇몇 사례들을 보면 커피를 마시는 것이 치매를 무조건 예방해주는 게 아니라 적정량을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식약처에서 하루 카페인 섭취 기준을 400mg이하로 잡고 있습니다. 커피를 놓고 왔을 때, 아메리카노 두 잔 정도가 적당하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3잔이하로 보기도 하지만, 커피 외에도 카페인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두잔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네요. 
이또한 정답이라고 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먹거리 이야기이기에 내 몸이 거부하면 안 먹는게 좋은 것입니다. 커피 싫어하는 분들이 치매예방을 위해 일부러 마시는 건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저 즐기시는걸 추천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