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맥퀸을 추모한다!!! '잔인한 아름다움' 전시

41세로 요절한 영국의 천재 패션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
그를 위해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알렉산더 맥퀸, 그 잔인한 아름다움(Savage Beauty)' 전시회를 5월4일부터 개최한다고 합니다...

실험적이고 파격적으로 옷짓기로 명성이 높았던 알렉산더 맥퀸...
그가 예술가로서 '패션'이라는 표현방법을 통해 탄생시킨 작품들은 '가장 알렉산더 맥퀸답다'는 평가를 받고있네요...

알렉산더 맥퀸은 1969년 택시 기사의 6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16세에 학교를 그만두고 런던의 고급 양복점이 몰려 있는 새빌 거리에서 견습생으로 출발했으며 세계 3대 패션스쿨 중 하나인 세인트 마틴 예술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답니다..

27살 때 지방시 하우스 수석 디자이너에 임명되면서 세계 패션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그는 4차례나 영국 최고 디자이너에 선정되었어요....

2003년 미국 패션디자이너협회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적인 패선디자이너로 인정을 받기도 했으나 2010년 2월 11일 우울증으로 생을 스스로 마감했습니다....